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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3-13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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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
제목 : | 신간 소개 <참된 빛은 번쩍이지 않는다>

<참된 빛은 번쩍이지 않는다>











신간 '진광불휘'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남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 내 안에서 무엇을 원하고 희망하는지를 바로 보아야 합니다. 남들의 눈에 성공했다고 해서 본인이 행복할 거라는 생각은 맞지 않아요. 정말로 스스로 행복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혜민 스님)

 

"정말 생사(生死)가 둘이 아닌가요? 저는 둘이라고 여겨질 때가 더 많습니다. 사람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이 경계는 본인만이 가장 정직하게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죽음이 삶에서 자신을 갈라놓으려 할 때 죽음을 흔쾌히 허락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능행 스님)

 

작년 조계종단을 뒤흔든 '도박 파문'은 사회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불교계를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한국 불교 곳곳에는 여전히 흔들림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희망을 일구는 젊은 선지식(善知識)들이 있다.

 

유철주 백련불교문화재단 기획팀장은 큰스님 18명을 인터뷰한 '산승불회'에 이어 최근 내놓은 신간 '진광불휘'를 통해 한국 불교의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스님 19명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전한다.

미래(未來), 지혜(智慧), 전법(傳法)으로 나눠 각각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의 출가 인연, 은사 스님과의 일화, 치열한 구도열 등을 통해 한국 불교의 미래를 엿봤다.

 

수행을 통한 불사로 현재의 대가람을 일군 울진 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은 "자유로운 삶이란 어떤 것에도 걸림이 없는 삶, 불안이나 두려움이 없는 삶"이라며 "삶의 현실이 여러분의 믿음을 흔들지라도 그것을 자책하거나 괴로워하지 말고 그 믿음 안에서 행복을 찾으면 된다"고 조언한다.

 

'참사람의 향기'라는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은 "현대인의 관심사는 온통 '밖의 일'뿐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자존감 없이 밖의 것들에만 의존하려 한다"며 "수행을 하면 지금의 삶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알 수 있으며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한국 불교를 비추는 '빛'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책에 '참된 빛은 번쩍이지 않는다'는 부제가 붙는 이유다.

도서출판 담앤북스. 404쪽.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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