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파도와 같고내 마음은 바다와 같더라 번뇌의 바람이 불어치면 바다에 파도가 일렁인다그래도 정신차려서 파도에 침몰되지 말아야 하는데 ...
그놈의 감정
그저 기다리면, 좀 더 기다리면 사라지는 것인데 같다 다르다 맞다 틀리다 이다 저다 ... 그 어떤 것도 기준이 없는데 아랑곳없이 감정이 일어나서 바다에 너울을 그린다
사는게 다 그렇죠.
라고 애써 나는 내 감정의 파도를 외면한다.
정토마을 능행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