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최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 후 첫 여성 위원장이 됩니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병준 교수가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강원랜드에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혐의인데요. 경찰은 접대 비용이 100만 원을 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확해지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하반기 경제 정책을 저소득층의 소득과 일자리를 지원해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인상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소득 하위 20% 노인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30만 원으로 앞당겨 지원합니다.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정전협정 65주년이 되는 오는 27일 미국에 송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7년 미군 유해 6구를 송환한 이후 11년 3개월 만입니다. 이 건을 계기로 북미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46분쯤,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서 헬기 1대가 지상 10미터 상공에서 떨어졌는데, 동체에 불이 붙으면서 탑승자 6명 가운데 조종사 김 모 중령 등 5명이 숨졌고, 정비사 김 모 상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4살 A양이 폭염으로 숨진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A양은 오전 9시 40분쯤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했고 오후 4시쯤 뒤늦게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차 안에서 A양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아 침몰했는데,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졌으며, 회사측은 18~19일에 세계가 놀랄만한 사실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개념 소비'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깐깐해진 소비자들이 '의미 있는 제품'을 골라내고, 환경 쓰레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네요.

■최근 주민등록증 개선 필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 신분증에 유효기간이 없는 곳은 OECD국가 중 우리나라뿐인데, 유효기간이 없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본인 식별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고등학교 때 만든 것을 50대까지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SNS에서 대화 나눌 때 글로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적절한 이모티콘 하나 띄우면 메시지가 훨씬 잘 와닿기도 하죠. 이모티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도 커져, 매출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작가도 생겨나면서 이모티콘 작가 양성학원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이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습니다. 어젯밤 열린 혼합복식 예선에서 유은총-최일 조는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스페인을 꺾었는데요. 오늘은 여자 복식 예선전에 서효원-김송이 단일팀이 출전합니다.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1994년에도 장마가 평년보다 빨리 끝나면서 불볕더위가 일찍 몰려왔고, 보름 넘게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왔다는데요. 그때처럼 올해도 '대폭염'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근로장려금 지급액 2배 이상·대상 2배로…4조원·300만가구

■'안보리 금수' 北석탄 9천여t 작년 국내 반입돼…정부 조사중

■美성조지 "北, 미군유해 55구 정전협정일인 27일 항공편 송환"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자본시장 위축 vs 경영참여 필요"

■"족보야…"시험지 받은 학부모 PC로 재가공해 아들에게 전달

■건보재정 갉아먹는 사무장병원 철퇴…상시 단속·처벌 강화

■국제선 유류할증료 4개월만에 내려…내달 최고 7만2천600원

■아시아나 로마행 여객기 엔진센서 결함으로 6시간 지연

■국방부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완전 복구"

■도종환 "영화계 노동시간 단축 정부시책 수용 감사"

■자영업 폐업에 '약관 다툼' 급증…피해구제 사례 보니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사흘 만에 2,300선 내줘

■통신 3사, 세계 첫 5G 상용화 공동개시 합의

■LG전자, 산업용 로봇업체 '로보스타' 경영권 인수

■전자담배 점유율 10％ 육박…상반기 판매량 1억5천만갑 돌파

■문대통령 측근 양정철 '아이스버킷'…"오른손이 하는 일 다함께"

■북한, 아시안게임 농구 단일팀 선수에 로숙영·장미경·김혜연

■파리 샹젤리제거리에 나부낀 욱일기…재불 한인사회 '분노'

■이란판 '고난의 행군' 시작되나…"극복하면 전화위복" 각오

■미 산업생산, 증가세로 반전…6월 0.6%↑

■일본 규슈 화산 분화…"우리나라 영향 없을 듯"

■아프간서 IS 자폭테러로 탈레반 사령관 등 20명 사망

■전북 무주군 남동쪽 17㎞ 지점서 규모 2.7 지진

■감사원 "사라진 EBS교재 1만6천여부 추가 확인…배상받아야"

■경찰, 피의자에 檢송치전 '최종의견' 제출기회 준다

■'무정한 주인님' 피서철 반려동물엔 '공포의 계절'

■페이스북같은 '적은 고용, 거대 수입' 사업모델 끝나간다

■국산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이르면 9월 30일 발사

■지난달 주택시장 냉각…서울 거래량 작년比 56%↓

■최태원 SK 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사실무근"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 끼워넣기 막는다

■'테이저건 과잉사용'놓고 울산경찰-택배노조 '격돌'

■경찰·시민 힘합쳐 택시 '번쩍'…차에 깔린 50대 구조

■울릉 앞바다서 발견 돈스코이호 '150조 가치' 보물선 맞나

■문대통령 반려견, 개식용 반대행사 등장…"딸 다혜씨가 데려가"

■김해공항 BMW 질주 운전자 구속영장 청구…19일 영장실질심사

■[코스닥] 5.99p(0.73%) 내린 819.72

■[코스피] 4.07p(0.18%) 내린 2,297.92

■ 오늘의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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