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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정토마을
작성일
2018-07-19 10:10:40
조회수
748
첨부
제목 : 샤르빠 최제 롭상 도르제 린뽀체님 오시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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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티베트 캄 지방 마르캄에서 출생한 린포체는 라싸 대붕사원 로쎌링에서 출캉 라마 린포체로부터 출가했다.
 1959년 인도로 망명한 린포체는 많은 스승으로부터 5대 경전을 모두 수학하고 링 린포체로부터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9년 겔룩빠의 학사 2년, 석사 2년, 박사 3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시험에서 1등으로 게쉬하람빠 학위를 받은
스님은 1996년 밀교 규뙤사원 방장을 지냈다. 지난 2016년 겔룩빠의 큰 스승 ‘샤르빠 최제 린포체’로 임명된 스님은
 2021년 겔룩빠 종정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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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상 도르제 린뽀체는 1937년 동부 티베트 캄 지방의 마르캄에서 출생했다. 1954년 17세에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 데뿡사원으로 출가했다. 1959년 인도 망명 후 당대 최고의 스승들께 사사, 달라이라마의 스승인 링 린뽀체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9년 겔룩파의 최고 학위인 게쎄 하람빠(불교학 박사)를 수석졸업했다. 1985년 규뙤사원 밀교강원서 밀교를 수학한 바 있다. 1993년 규뙤사원 호법소임을 역임했으며, 1996년 달라이라마로부터 동 사원 방장으로 임명됐다. 2016년 이후 겔룩파 법계서 두 번째로 높은 ‘샤르빠 최제’를 맡고 있다.

달라이라마를 필두로 전 세계 곳곳에 티베트 불교가 전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티베트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기기라도 하듯 ‘샤르빠 최제 롭상 도르제 린뽀체(82)’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티베트 불교의 4대 종단중 하나인 겔룩파의 최고위 법계인 ‘샤르빠 최제’를 맡은 롭상 도르제 린뽀체는 오는 2021년 한국불교의 종정 개념인 ‘간댄티빠’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법회가 예정된 바쁜 일정 가운데,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한국티베트불교사원 광성사에서 특별히 린뽀체를 만나 인터뷰했다.


▲어떤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되셨습니까? 또 소감은 어떠신지요?

-원래는 대만 불교단체의 초청으로 8월까지 대만에 머무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제자인 소남 스님(광성사 주지)이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한 요청이 있었기에 그에 따라 잠시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대만의 여름은 너무나 덥고 습해 조금 불편했는데 한국에 오니 날도 크게 덥지 않고 아주 편안합니다.

한국 방문은 처음입니다만 많은 사찰을 순례하고, 불자들을 만나보니 과연 오랜 역사 속에서 불교가 잘 뿌리내린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불자들도 신심을 가지고 법문을 듣고, 신행에 열심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근래에 한국에도 티베트 불교가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린뽀체께서 생각하시기에 티베트 불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한국과 중국불교에서는 불법승 삼보에 대한 삼귀의를 중시합니다. 하지만 티베트에서는 스승을 포함해 사귀의를 강조하는데요. 이를 두고 오해해서 일각에서는 티베트불교를 라마교라고 말하기도 하고, 올바른 불교가 아니라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티베트 불교에서는 바라밀승인 현교와 금강승인 밀교가 같이 전해집니다. 특히 금강승에서는 스승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합니다. 밀교적인 차원에서 스승을 부처님과 같이 모시는 것이지 라마교라든지, 불교를 왜곡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스승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이미 입멸하셨기에 우리는 눈 밝은 스승들의 가르침을 통해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불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한국불자들께서는 열심히 정진 중이시기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신앙적으로만 기도하고, 말로만 경을 외는 것은 마치 음식의 맛을 잘 모르고 먹는 것과 같습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법을 공부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확신을 가지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교리에 대해 배우고 이해해 수행하면 불자로서 불교의 진정한 맛을 알고, 수행과 교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은 경율론 삼장에 있습니다. 율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철저히 지켜야합니다. 그러나 경과 논은 깊이 분석하고 사고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확인해야 합니다. 심지어 부처님께서도 “나의 가르침을 잘 분석하고서 따라야지, 나에 대한 신심만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셨다 해도 살피고 분석해 취사하는 것이 불교의 특징입니다. 또 이번 생에 집착하면 불교를 수행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음 생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정진해야 합니다. 윤회에 들어있는 이상 우리는 이 생이 짧고 무상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교학에 대한 수학과 수행에 대한 정진이 함께 간다면,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더 발전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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