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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자재재단
작성일
2020-08-21 09:36:16
조회수
471
제목 : | 마누라 음식 간보기 / 임보

마누라 음식 간보기 임보

 

아내는 새로운 음식을 만들 때마다

내 앞에 가져와 한 숟갈 내밀며

간을 보라 한다.

 

그러면

"마침 맞구먼,맛있네!"

이것이 요즈음 내가 터득한 정답이다.

 

물론때로는

좀 간간하기도 하고

좀 싱겁기도 할 때가 없지 않지만-

 

만일 "좀 간간한 것 같은데"라면

아내가 한 입 자셔 보고나서

"뭣이 간간허요?

밥에다 자시면 딱 쓰것구만!" 하신다.

 

만일 "좀 삼삼헌디"하면

또 아내가 한 입 자셔보고 나서

"짜면 건강에 해롭다요.

싱겁게 드시시오."

하시니 할말이 없다.

 

내가 얼마나 멍청한고?

아내 음식 간 맞추는 데 평생이 걸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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