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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행스님, 대통령 표창···"국가 암예방관리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
- 작성일
- 2021-03-20 10:16:58
- 조회수
- 348
말기 암 환자를 비롯해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 온 울산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이사장 능행스님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능행스님은 오늘 오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예방관리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능행스님은 지난 27년간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역할도 모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능행스님 (울산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이사장)
“(동남아시아 불교국가를 중심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을 돕고 있는 정토마을 ‘국경 없는 민들레’ 회원 여러분들에게도 특별히 감사하고요. (이
상은) 더 넓은 세상에 나가서 그들의 고통과 함께하라는 사명을 하나 더 얹어주는 것 같습니다.”
능행스님은 불교계 최초로 독립형 호스피스 무료시설 ‘정토마을 호스피스’를 건립해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등 환자들의 심신의 고통을 완화해주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를 설립해 암 환자 돌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지속해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