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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2012-02-21 19:29:17
조회수
1101
제목 : | 우산이 되어주리

긴 여행... 그리고 좋은 친구

어느 날 갑자기 심한 폭풍우 속에서 홀로 서 있게

되었을 때...

누군가가 자신이 쓰고 온 우산을 내밀며 함께

걷자고 이야기 한 것을 들어 본적 있는가?

심한 폭풍우 속에서 작은 우산 하나로 함께 걷다보면

두 사람 다 흠뻑 비에 젖게 된다.

마치 우산이 없는 것처럼...

함께 비를 맞아도 좋으리.

다정히 누군가와 함께 있다면 그 느낌 하나로

따스함이 충만 할 것이다.

호스피스는 따스함 그것이 아닐까

폭풍우를 멈추게 할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를 완전히 안 맞게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죽음의 폭풍 속을 혼자서 걸어가야 할 사람들에게 우산을 받쳐주며

생의 마지막 까지 함께 걸어가 주는 것

이것이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랑이다.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는 그대를 위하여

여기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우산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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