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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능행스님 > 스님의 법문- 성명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2-02-21 20:38:03
- 조회수
- 960
- 제목 : | 작은 글
가을허공에 구름 가네바람도 함께 가네
기러기 울음 소리에 가을이 오고풀벌레 울음 소리에 무상이 흐른다오고 가는 소슬바람 시절을 꽂피우고떨어지는 꽂잎은 인생을 노래하네아오며가는 것 너와 나 뿐인가 하노라아오며가는 것 너와 나 뿐인가 하노라
달을보고...정토 뜨락 저만치 홀로 밝은 달말없는 달 바라보고 시비 하는 그대여지난밤 꿈속에서 뻐국이 울음소리 들었는데오늘밤 꿈 속에서 소슬바람을 맞 고 섣는 그대서산에 해지고동산에 해 뜨는 소식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