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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능행스님 > 스님의 법문- 성명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2-02-21 20:38:32
- 조회수
- 974
- 제목 : | 구름되어 흘러라~
구녀산에 구름되어 ~~흘러라~ 흘러라정토마을사람들이 서성이다 떠나는 정거장정거장 한쪽 모퉁이 에 후원이 있다재빚 승복에 앞치마를 두르고 장부의 큰 뜻 설거지 통 앞에섰다환자들의 식기를 수세미로 깨끗이 닦습니다적삼 소매 끝에는 구정물이 튀기고 두손은 빠쁜니다부엌 창 너머로 중국에서 와 다는 오대가 부지런히 새끼 들을 챙기는 평화로움속에허공에 구름 바라 봅니다그릇 틈 사이로 구정물 물 흘러간다정거장~나와 그대 의 육신 구름 처럼 흘러 흩어지리.아~~나는재빚 승복에 스며드는 눈물 그기서 사랑을 배우노라재빚 승복에 스며드는 눈물 그기서 도를 찿노라지장 지장의 이름으로 함께 하는 순간 순간내 영혼 깊숙히 ~~~자비를 채우노라정토마을 후원앞치마 속에 재빛 승복그들에게 얼만큼의 위로가 될까하늘을 바라본다구름도 도를 찿아 흘러가고나도 도를 찿아 흘러가고그들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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