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나무이고 싶습니다
난,
당신을 위한
한 그루의 늘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이 비 그치면
파아란 하늘 아래
아름답게 핀 무지개를 보며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당신이 힘들고 아플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한 그루의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그 어떤 비바람에도
모진 해풍에도 끄덕 않는
한 그루의 강인한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오시면
어서 오세요
그늘에서 잠시 쉬다 가세요
말 대신,
푸르게 푸르게 흔들거리면서
쉼터를 주는 한 그루의 나무이고 싶습니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지면
당신의 아픈 사연, 기쁜 얘기도 들어주며
당신과 함께 일곱색깔 무지개를 보며,
늘 푸르게 푸르게 살고 싶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늘 당신과 함께하는,
당신을 지켜주는 늘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____아름다운편지------------------------
띄웁니다 - 고마운 마음담아서 님들에게
비오는 들녁에 우는 개구리소리 참 요란도하네 요
보리밭 님들요
빗줄기가 ----장마비 같군요 .
머언 산자락안개처럼 ---그대들의 사랑이
그렇게 내가슴속에서 피어납데다
산사마다 --달린 --연등 세상이
좀 밝아졌음 좋겠습데다 --
그렇지요 님들도 ... ~!
봄볕 세상 가득찬날 --내 님들의
이름을 불러 보면서 기도 합니다
왠지 벅차오르는 감동과 ---
어깨가 더 무거워짐도 함께 느끼면서 ...
내 님들이 밝힌 마음등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길 --발원해 봅니데
곱디고운 선한마음-- 고맙습니다
메마른 세상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님들의 사랑 을 향해 두손모아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
버려지고 죽어가는 생명들을 위하여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이생명 다 받쳐보지요
늘 곁에서 ---겨울날 햇빛 드는 언덕같은
님들이 있어 난 행복해여 ^^*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 지도록 노력하며 살아봅시데
언제 --산이 --그리고-맑은 공기가
그리울때 다녀 가시면 ...
비오는 소리가 ---참 --좋은밤
버려지고 불치의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머무는 -종착역
님들의 순수한 사랑 그대로 그분들께 전해 올리리다 ~---
고마운 ---보리밭 가족들이 있기에 ---
용기를 낼려고요 ...
이땅에 부처님 오심을
우리 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하옵니다...
능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