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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능행스님 > 스님의 법문- 성명
- 관리자
- 작성일
- 2012-02-22 16:07:05
- 조회수
- 1287
- 제목 : | 풀벌레 소리 청아한 ---새벽을 열며 ---
매기가 오신다고 하여도 정토의 새벽은 -청아한 풀벌레 소리로 요란하다
포리 두마리가 컴 창에붙어서 놀고 -- 건너 논바닥에 벼이삭에 꽃이지네.
개울물소리 졸졸졸 --지리산 골짝이 부릅지 않아서 더욱 좋아라.
정토마을에 부적대며 구녀산골짝이 생긴이래로 야밤에 마이크켜고 -
산사음악회 하시던날 엊그제인데 --와이리 조용한지 ...
대문곁에 핀 ~초롬히 연꽃두송이가 --간간히 오고가는 얼굴 마주보아줄뿐 ...
이토록 고요한 정토에서 쉬지못하는 바보는 나뿐인가 하노라 ㅎㅎㅎ
임종의식 @@@@
교육과정에 죽음을 체험하는 과목이 있다
그리하여 죽음을 맞이하기 위하여 - 대비를 시킨다
매기가 올라온다고 비설겆이를 하덧이
죽음에 이를때는 이렇게 하는것이 라고 정답을 다 가르쳐 드려건만
우리학생들 옴마가 손에 들려준 용돈 까묵덧이 --다잊어쀼고
실제로 임종의식에 들어가니 --
난리도 아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혜심은 --저승사자에게 불러 나올때부터 --땅바닥을 기어나뷰다 ㅎㅎㅎ
긴 ---어둠의 길을 눈을 꼭옥 감은체 --기어나오고있었다
다 나왔는데도 --계속 기어오고 있기에 --보살님 ~!
하고 불러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스님예 ~!
그반가운 표정
그리고 글썽이는 눈물
에구구 넘 사랑스러운 여인
아가야 끌어안덧이 안아줄수밖에ㅎㅎ
극락에 가시면 아마도 자비의 화신이신 관음보살님께서 도 그리하겠지요
허상에 놀라지말고 --오직 일념으로 아미타불의 밝은 빛에 집중하라고 했건만
도로아미타불 -
다지는 우짜고 ㅋㅋㅋㅋ
저승사자가 오기를 가다리다가 --방문을 나서기도 전에 반은 죽어버린 다지 ~!@@@@
저승사자가 불르는 소리에 반이상 더 죽어버린 다지
칡흙같은 저승길 기어오다가
중간에서 손가락 한마디만 낸겨놓고 다 죽어버린 다지가 있었다
울며불며 기어서 입구까지 나왔을 때는
십만억 국토를 목전에 두고있었다
살살살 --가시옵는 ==다지
에구 ㅋㅋㅋ
청심환하나 먹이고 --죠기옆에 뉘어서
덮을 이불이 없어
노란 삼배 수의이불을 덮어 드려도 잘만 잔다
다지는 모르리
쥐가 무얼 덮고 자는지
알면 또 졸도 할테니 ---다지는이 글 보지마래
관속에 누워 깔고 덮는 이불 덮어드려도 암것도 모르고 자성염불소리에 편히 쉬시는
그대를 보니 ---한편으로 사랑스럽고 한편으로 --걱정이구려
그대를 보니 ---한편으로 사랑스럽고 한편으로 --걱정이구려
죽음이 닥아오면 어이 죽을꼬 ㅜㅜㅜ
죽음의 예행연습
두려움에 정신이 아득했을 이 많아겠지요
어두워서 표정 다 읽어수 없어서 ---
그냥 넘어 가렵니다
담에는 후래쉬로 얼굴 표정 다 확인해 봐야 하나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20차에는 좀더 --깊이 있게 준비를 해야하겠다
8박동안 온전히 집중하여 그것과 하나된 여러분 ~!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
다지는 다음차에는 씩식하게 제 도전 ~!
모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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