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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
- 2012-02-22 17:12:30
- 조회수
- 1281
- 제목 : | 꼬부랑 할미
여래사 여래당에 여래를 보았네
꼬부랑
꼬부랑
지팡이에 의지하신 할미
팔십노구 이끌고 오시어 분홍띠 어께에 두루시었네.
법당 저편에 앉아 계신 부처님 모습 같아라.
봄꽃같이 어여븐 미소는
깊은 주름 사이로 피어나고
꼬부랑 지팡이 ~~~참으로 거룩하였다.
수십여명 젊은 이들 에게 무진 법을 설하시니
오늘 여래사 에서
우리는 여래의 무진법문 들었네.
태어나서 사느라고 살다가 늙고 늙어 굽어진 허리
눈같이 희디흰 머리결
굽어진 어께 위로 늘어진 분홍색 어께띠
관자재요양병원 건립 모금 ----
어리는 눈물--저 넘으로 --여래의 목소리 들려온다
땡그렁 땡그렁
오늘 함께 하신 모든대중 님
이차인연 공덕으로 부처님을 이루소서
그리고
할미보살님은 다음에 이승을떠나실때
오늘의 공덕으로
내 ----------------
저승문턱까지 마중하오리다 .
보리밭 일구시는 우리님들 ...
너무고생시켜 미안하오
그래도 곁에 님께서 함께 하시니
정말 덜 외롭습니다
분당 장안사 신도님들요
무지하게 고맙습니더
연꽃 소쿠리 가 넘 아름다워다오
연꽃보살님들의 --향기가 여래사 부처님전에 거득 하였습니다
노보살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밤 모두 행복하소서
---시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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