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images/common/tit0203.gif (능행스님) 타이틀
홈 > 능행스님 > 스님의 법문
성명
관리자
작성일
2012-02-22 17:31:49
조회수
1355
제목 : | 신기하다
신기하다

바짝마른 가지끝에 작은 봉우리 하나

어제다르고 오늘다르다

삽짝 밖 작은 대문 곁에 옮겨 심은 창꽃 나무 두그루

오늘 아침에 빨알간 꽃잎이 어여뿌게 고개를 살포시 내밀었다

신기하다

오호라

참말로 신기하다

수많은 봉오리중에 두개가 얼굴을 내밀고 섣다

참 붉다

창꽃이 피거덩

창꽃이 피그덜랑 말이요

저승가신 우리님들 모두 다 다녀 가시구려

창꽃 필때 까지만 ...

하시다가 떠나신 님들 ...

모두 오시어 창꽃 구경 허시구랴

그곳에는 더 아름답고 고운 꽃들이 만개하여 화엄세계를 이루겠지만

이곳 사바에서 피는 창꽃도 곱지라

화무는 십일홍이라 고 하니

시절과 때를 놓치지말고 다녀가시길 ,..

무심천  무심수 가  흐르는 물 가에

벗꽃이 방글 방글 피어 나더이다
 
내 엊그제

벗꽃닢 밟고 --지나갔는데 ....

세월 참 번개 같구려

만생이 다 만사로 돌아가니 ...

무상하기 짝이없네 .

아 ~~! 창꽃이 정토에도 피려나 보다
이전 다음
목록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재단소개 능행스님 정토행복 정토민들레 정토소식 온라인서비스 커뮤니티
 
개요
연혁
이념
이사장인사말
운영원칙
조직기구
오시는길
 
소개
저서
스님의법문
치유와 상담
겔러리
 
행복은?
행복프로젝트
행복동참현황
행복기금사용현황
행복함께하기
행복기금영수증
 
정토민들레
민들레 사업
민들레 동참
 
정토소식
기도/법회안내
교육/입학안내
이달의 행사
정기회지 정토마을
행복편지
 
온라인상담
후원신청
봉사신청
연등접수
정토마을카페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언론속정토마을
갤러리&동영상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