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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관리자
- 작성일
- 2012-02-22 17:35:07
- 조회수
- 1266
- 제목 : | 정토가족님들께...
건너 앞산에 하얗게 핀 아름답던 설화는 한나절이 지난 후 떨어진 흔적도 없이 산을 비웠네요.
올 한해 주변의 사항들이 우리들의 삶을 많이 움츠려 들게 하였고 왠지 모를 불안감마저도 경험
하는 그런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정토가족님 모두 평안하신지요?
공동의 신념들과 생각이 말을 만들고 말이 우리들의 삶을 만들어 간다면, 새해부터는 보다 더 긍정
적이고 희망적이며 사랑이 담긴 생각과 말을 더 의식적으로 세상 밖으로 표현해 낸다면, 겨울 끝에
맞는 포근한 봄볕같이 삶이 보드랍고 따스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설사 삶의 위기를 맞는다 할지라도 신중하고 자세히 사항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정확히 판단
하고 결정해야할 요소가 많습니다. 감정과 사항에 휘말리면 위기를 극복할 지혜와 여유를 잃게
되더군요. 저의 경험입니다.
가끔 뉴스를 통해 위기에 서게 되는 사람들을 보게되고, 그들이 경험할 고통들이 느껴질 때
저는 그저 기도를 합니다. 정토가족님의 삶이 지금 어떠하더라도 모두의 안녕과 평온을 위해
기도하시는 삶으로 한해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언양 간월산 아래 관자재병원 건립 불사도량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법화경 독송 열기가 매일매일
뜨겁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관자재병원 건립도량 내 법당에서 저녁
8시부터 정토가족님들과 함께 관자재병원 원만건립 성취와 가족과 이웃들의 안녕과 평온을 비는
철야정진 기도를 봉행합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12월 27일 토요일 저녁,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와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의미로 기도정진에 동참하시어 기도가피로 건강하시고 평화로운 삶 일구시며
또다시 다가오는 새로운 한해, 함께 정토 구현에 열정을 피워주시기를 청합니다.
저희 운영진들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모든 정토가족님 사랑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처님의 가피가 가정에 항상 하시기를 축원하옵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가정에 항상 하시기를 축원하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불기2552년 12월 26일 능행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