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images/common/tit0203.gif (능행스님) 타이틀
홈 > 능행스님 > 스님의 법문
성명
바다
작성일
2012-11-24 06:46:08
조회수
916
제목 : | 눈오는 시월
 

바람이 쓸고간 하얀길에 눈이내린다

늦은 시월새벽에 ........

 

  "호스피스" 그것은 무엇일까

누가 언제 무엇을 알게 하려고 이러한 이름을 만든것일까?

이젠 막연하지만 네글짜를 보는동시에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한다.

 

창문밖에 들리는 새벽을 스치고 지나는 바람소리

 들짐승울음소리같다.

 

내가 가야하는 나의 인생길 중반부터 지금까지 타고 와야했던

자동차 이름과도 같은 호스피스 네글자

 

죽어가는 이들을 돌보는   호스피스는 나의 운명

재빛 장삼입고 걷는 구도의 길은 나의 생명

 

나의 생명을 더욱 가치있고 빛나게 하는 그것은

곧 운명인 호스피스를 만났기 때문이다.

 

장장한 바다 그 생명의 바다위에 파도같은 한물건 오롯히 ]

드러나 생명을 담고 한 찰라 잠시 현상계에  머무는 파도라네

무상한 이 현상계에 잠시 더러났지만, 함께 드러나 힘겨운 그들에게

그래도 힘이 되어주고싶어라

 

 

 

 

 

 

 
이전 다음
목록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윗글
푸른 연닢
아래글
세월
재단소개 능행스님 정토행복 정토민들레 정토소식 온라인서비스 커뮤니티
 
개요
연혁
이념
이사장인사말
운영원칙
조직기구
오시는길
 
소개
저서
스님의법문
치유와 상담
겔러리
 
행복은?
행복프로젝트
행복동참현황
행복기금사용현황
행복함께하기
행복기금영수증
 
정토민들레
민들레 사업
민들레 동참
 
정토소식
기도/법회안내
교육/입학안내
이달의 행사
정기회지 정토마을
행복편지
 
온라인상담
후원신청
봉사신청
연등접수
정토마을카페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언론속정토마을
갤러리&동영상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