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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바다
작성일
2012-11-24 15:58:43
조회수
1621
제목 : | 박노해 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지만

삶의 대지에선

그런 것만이 아니지요

콩밭에는 잡초가 나고

벼논에는 피가 돋고

밀밭에는 가라지가 나지요

사랑 때문에 상처받고

이웃 때문에 속상해도

그러려니 하세요.

잡초가 나고 가라지가 나도

콩이 자기를 잃어버리나요.

밀이 자기를 포기하는가요.

그러려니 하세요.

시달리면서도 나를 잃지만 마세요.

부대끼면서도 한번 웃어 버리세요.

웃는 놈이 이깁니다.

질긴 놈이 이깁니다.

잡초와 가라지는

선과 정의의 도약대이니까요 박노해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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