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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 작성일
- 2013-01-26 00:50:18
- 조회수
- 1472
- 제목 : | 머슴의 일기
머슴의 일기
오늘은 몹시도 추운 하루였다.
석남사 골짜기 칼바람에 간월산은 덜덜떨면서울었다.
나도 무서워서울뻔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창문으로 들어오는 해빛을 만나고 자그만 방문을 열고 나온후
법인 사무실에서 다양한 업무로 만나야할 사람들을 만났으며
법당에서는 49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곳에도 참견을 했었야 했고
수없이 걸려오는 전화랑 문자도 받고 열어 보고 답장도 해야 했다.
점심 시간에는 힘을 내려고 밥을 나물에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두사발은 먹었다.
요즘 나의 신조는 체력이 국력이다 ~!!! 로 유지가 되고 있다.
어제는 회의를 하루종일 5번은했는데 오늘은 회의는 없는것 같다
긴급 회의 소집이란 말이 문자에 안뜨는것을 보니 ....
점심을 마치고 찬민이랑 3만 후원자 초대하기 운동 리플랫을 가편집 하였는데
수연이랑 찬민이가 이제 20살이지만 안목이 있다.
얼마나 우리 수연이가 이쁜지 ....() 찬민이도 .....두 젊음이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느낀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녀석들 .......
오후도 내내 사람을 만나고 모금을 구상하고 현장에가서 오늘 한일을 살펴보고
마당에 태산처럼 쌓인흙을 어찌 하면 좋을지 궁리 하다가 하루해가 꼴딱 넘어갔다.
오후 4시부터 오른쪽 머리에서 쥐가 나기시작한다.
어디로 마지막 모금을 가야하며 어떤 사람들에게 찾아가야하나 ...
그생각 하나에 하루종일 이 간다.
2월 3일부터 하는법화경 장좌 기도 입제를위해서
기도접수도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
정토마을에
상머슴이 할이이 넘무 많타
본디 머슴은 겨울에는 놀게 되어있는데
무엇이 어떻게되었길래 요즘은 머슴이 노는 시절도 없고 시간도 없게 되어을까
누가 알고 있음 말좀 해주이소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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